관광안내

니이하마시의 초석인 벳시 구리 광산의 의의를 전하는 시설입니다. 건물은 광산 갱내를 연상시키는 반지하구조로, 개갱 이후의 역사, 지질 광상, 생활 풍속, 기술에 관한 귀중한 자료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벳시 구리 광산 기념관은, 스미토모 그룹의 기반이 된 벳시 구리 광산(겐로쿠 4년(1691) 채굴 개시 ~ 쇼와 48년(1973) 폐광)의 의미를 오래도록 후세에 전하기 위해서, 스미토모 그룹에 의해 쇼와 50년(1975)에 설립되었습니다. 벳시 구리 광산은 개갱 이래 283년에 걸쳐 스미토모가 계속 경영을 실시했으며, 특히 메이지 유신 이후 서양 기술의 도입으로 기계화•근대화를 도모하여, 그 이익을 바탕으로 관련 사업을 발전시켜, 오늘날 스미토모 그룹 여러 제반 사업의 기반이 되는 동시에 시코쿠 제일의 공업도시 니이하마시의 성장 발전에 크게 공헌했습니다. 관내에는, 스미토모 및 개갱 이래, 벳시 구리 광산의 역사 자료나, 광석•생활 풍속•기술•연해를 극복한 시사카 섬 등에 관한 귀중한 자료가 다수 전시되어 있습니다. 기념관 지붕에는 개갱 허가를 받은 5월 9일을 기념하기 위해서, 지붕 전체에 사츠키(영산홍)가 심어져 있습니다. 시내 제일의 사츠키(영산홍) 명소로, 5월에는 기념관 지붕을 새빨갛게 물들입니다.